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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 및 여행/국내

인천 경원재 스위트 더블 투숙 후기!! 대만족!

안녕하세요 서울너구리입니다.

오늘은 제가 한번 가보고 너무 좋았던 호텔인 인천 경원재 호텔의 스위트 더블 룸 투숙 후기입니다.

인천에 있는 경원재 호텔은 앰배서더 호텔 계열로, 예약이 너무너무 어렵습니다.

직원분에 의하면 90일이후까지만 예약이 열리는데, 호텔의 객실 수가 많지 않아 금방 찬다고 합니다.

저도 거의 11월쯤 예약을 해서 1월에 투숙한 것 같아요.

일단 경원재는 이름에 걸맞게 한옥호텔입니다.

예전에 있었던 한옥을 앰배서더 호텔측에서 매입하여 호텔로 변화시킨 것인데요,

송도 센트럴파크와 가까워 주변에 산책하기도 좋지만 안에 내부가 너무너무 예쁩니다.

서울에 있었다면 최소 100만원은 했을 것 같은 호텔이에요.

경원재 호텔

호텔은 비가 오는날 찍어서 조금 흐린날처럼 보이지만

한옥은 특성상 비가오면 또 나름의 운치가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사실 여기는 제가 아는 분한테 추천을 받은 곳인데, 아이랑 같이가기 좋다고 해서 가게 되었어요

아이들이 놀기 좋게 온돌방이라(카펫 아님) 맘껏 기어다니거나 뛰어놀 수도 있고

또한 히노끼로 된 탕도 있어서 아이들이랑 물장구치면서 놀기도 좋다고 강력하게 추천을 하더라구요

스탠다드 방도 좋지만 스위트 룸같은 경우엔 거실도 있어서 더 만족스럽습니다. 엄청 넓거든요!!

방은 이렇게 침실이 있고 작은방 그리고 거실이 있습니다.

침실엔 TV가 하나 더있어서 누워서 TV도 볼수 있습니다만, 저희는 아기침대를 거기에 설치해서 켜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아기용품은 요청하면 주시는데

다 좋은 제품들로 구성되어있어요

아기침대, 가습기, 젖병소독기 등등 아기 용품들이 잘 구비되어 있는 점도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욕실입니다.

아이랑 같이 물장난치기 너무 좋았어요. 저희 아이도 매우 좋아했구요

욕실은 너무 깔끔했고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겨울에 가서 문을 열어두고 탕에 물받아놓고 누워있으면 정말 신선놀음이 따로 없습니다.

노천탕이란 이런것이구나 느껴집니다.

그리고 경원재 스위트 룸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마당이 있다는 점이에요!

앞에 작은 마당이 있는데 아이들이 놀기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뒤뜰도 있어요!

날씨 좋을때는 커피한잔 하면 참 좋겠다 싶더라구요

물론 가격은 저렴하지 않지만

스위트 룸 치고는 그래도 기념일이나 좋은날에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2인기준이지만 최대 4인까지 가능하며 1인 추가시 33000원이 추가됩니다.

아내는 매달 가고싶을 정도라고!!하더라구요~ㅎㅎ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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