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너구리 입니다.
오늘은 저의 개인적인 궁금함으로 대한항공 마일리지 가치에 대해 알아보려고해요
마일리지를 열심히 모으는 저는 일단 마일리지 자체가 나중에 항공권에 쓸 수가 있고, 여행도 쉽게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열심히 마일리지를 모으고 있었는데요, 요즘 생각보다 마일리지의 효율이 나빠질 거란 예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일단 한번 알아보고 마일리지를 계속 모을지를 고민해봐야겠어요.
일단은 마일리지의 장점은 제가 이미 적었다시피,
여행을 갈 때 비지니스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가족들 간 공유가 가능하고, 신용카드를 이용 시 비교적 쉽게 모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여행을 갈때 부담이 확 떨어집니다.
해외 여행을 하려고 하면 꼭 호텔이나 비행기 값이 부담되는데, 호텔이나 비행기값을 상당부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웬만하면 마일리지를 모으려고 했습니다.
실제로 카드사 포인트의 경우 약 20원~25원당 1 마일리지로 환산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는 1000원당 1~2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기 때문에 마일리지의 가치를 환산하면
실질적으로 우리가 받는 혜택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성수기와 평수기 혜택이 조금씩 다른게 문제이긴 하지만
일단 평수기 기준으로 혜택을 보고 그 후 성수기는 평수기에 비해 약 50%정도 마일리지가 더 들어가므로
마일리지 효율에 2/3을 곱하면 됩니다.
먼저 새로 개편된 마일리지는 구간별로 다음과 같은 노선이 있습니다.
정말 복잡하긴 합니다만, 일단 참고하시구요
마일리지 구간
구간 | 노선 |
국내선 | 대한민국 내 국내선 |
1구간 |
|
2구간 |
|
3구간 |
|
4구간 |
|
5구간 |
|
6구간 |
|
7구간 |
|
8구간 |
|
9구간 |
|
마일리지 가치 환산
제가 직접 만든 표를 한번 보겠습니다.
각 구간에서 그냥 제가 가고싶은곳? 또는 가장 멀어보이는 곳을 기준으로 잡아봤습니다.
일반석 | 프레스티지 | 일등석 | 일반석 | 프레스티지 | 일등석 | 일반석효율 | 프레스티지 효율 |
일등석 효율 |
|||
국내선 | 국내선 | 평수기 | 5,000 | 10,000 | |||||||
7,500 | 15,000 | ||||||||||
1구간 | 칭다오 | 평수기 | 10,000 | 20,000 | 30,000 | 358,200 | 483,200 | 35.82 | 24.16 | ||
2구간 | 도쿄 | 평수기 | 12,500 | 25,000 | 37,500 | 424,700 | 663,000 | 33.98 | 26.52 | ||
3구간 | 홍콩 | 평수기 | 15,000 | 30,000 | 45,000 | 298,400 | 841,100 | 19.89 | 28.04 | ||
4구간 | 하노이 | 평수기 | 17,500 | 35,000 | 52,500 | 368,800 | 1,107,900 | 21.07 | 31.65 | ||
5구간 | 호치민 | 평수기 | 22,500 | 45,000 | 67,500 | 480,800 | 1,593,200 | 21.37 | 35.40 | ||
6구간 | 발리 | 평수기 | 27,500 | 55,000 | 82,500 | 600,000 | 1,818,500 | 21.82 | 33.06 | ||
7구간 | 호놀룰루 | 평수기 | 32,500 | 65,000 | 97,500 | 1,100,000 | 3,173,200 | 33.85 | 48.82 | ||
8구간 | 런던 | 평수기 | 40,000 | 80,000 | 120,000 | 1,090,400 | 3,730,400 | 6,603,600 | 27.26 | 46.63 | 55.03 |
1,510,400 | 4,040,400 | 37.76 | 50.51 | ||||||||
9구간 | 뉴욕 | 평수기 | 45,000 | 90,000 | 135,000 | 1,190,200 | 4,139,000 | 7,319,700 | 26.45 | 45.99 | 54.22 |
1,971,200 | 4,831,200 | 43.80 | 53.68 |
네.... 저도 공부하다보니 참담하더라구요
이전에는 그래도 한 80원까지는 했었는데...ㅜㅜ
일단은 1마일당 약 40~50원 입니다.
거기에 성수기인 경우에는 훨씬 심각해지는데 26원~33원 정도입니다.
평균 30원정도 잡으면 될 것같아요
저같은 경우 직업상 성수기에만 갈 것 같은데, 지금 저도 계산해보니 마일리지 효율이 영 떨어지는 건 사실이네요.
1000원당 30원이면 3%수준이므로 카드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포인트가 더 나을 수도 있겠습니다.
점점 살기가 팍팍해지네요....ㅜㅜ
그래도 카드사에 따라 1000원당 2마일 짜리도 있으니....최대효율은 6%정도가 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카드피킹 이라고 하여, 카드사별로 혜택을 빼먹는 경우가 있는데, 보통 5%정도면 훌륭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것이 아주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미래 여행을 위한 적금정도로 생각한다면
나쁜 선택은 아닐 것 같아요.
사실 여행을 많이 다니시면서 대한항공 등급이 높은 분들은 성수기 마일리지를 평수기 가격으로 갈 수 있어서 매우 좋습니다만,
제가 알아본바, 해당 등급까지 올라가는 것은 일반인으로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
차라리 회사원이시거나 해외출장이 많으신 분들에게는 그나마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안타깝지만 점점 마일리지가 안좋아지고 있어요.
하지만 큰금액 결제가 있거나하신 분들은 그래도 꽤 괜찮은 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 마일리지는 여행을 위한 적금으로 기억하심이 나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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