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너구리입니다.
오늘은 어제 아이랑 다녀온 골든블루키즈빌리지 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이름도 어렵습니다.
골든 블루 키즈 빌리지!!!ㅎㅎ
사실 저는 키즈카페를 많이 다녀본적은 없는데, 여기를 가보고는 아마 다른키즈카페에 가면 만족을 못하겠다 싶더라구요~
왜냐하면 바로 수영장이 같이 있는 키즈카페이기 때문이에요~
위치는 서울 잠실 부근입니다.
주차가 조금 무섭기는 한데, 적응하면 괜찮으실거에요.
단, 처음에 해보면 정말 헉! 하게 무섭습니다.
지하 주차장까지 차량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는데요, 흔들림도 장난아니고 생각보다 엄청 좁아서 주차하기 어렵더라구요.
그래도 일단 엘리베이터까지만 성공적으로 타시면 안에서 주차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만약에 운전에 서툰 분이라면 그냥 택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일단 도착하면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맞아주십니다.
가격은 키즈카페와 수영장을 모두 이용하면 어른 2명 + 아이 1명 기준 64000원입니다.(오전권 기준)
미리 예약을 해두었기때문에 바로 입장을 할 수 있었어요.
저희는 생각보다 사람이 없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들어온지 한시간정도 지나니까 정말 바글바글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래도 충분히 넓어서 한참 기다려야 탈 수 있거나 그런건 아니었습니다.
수영장을 먼저갈지 아니면 일반 키즈카페를 먼저 갈지를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수영장에 가면 씻어야하고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에 일반 키즈카페를 먼저 갔어요.
일반 키즈카페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곳은 튜브슬라이드였어요.
사람들이 시간이 다가오면 줄을 서더라구요~ 그리고 튜브도 튼튼해보였습니다.
저희 애는 아직 많이 어려서 제품에서 같이 내려왔는데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확실히 이 시기의 아이들은 엄마아빠랑 같이 하는 것을 많이 좋아하나봅니다.
그외에도 일반적인 놀이 기구들이 많았고
저희 애는 아직 많이 어리기 때문에 미끄럼틀만 주구장장 태워줬는데, 올라가기가 힘들어서 점점 버겁더라구요~ㅎㅎ
그래도 집에 있는 미끄럼틀 보다는 훨쓴 가파라서 그런지 아이가 더 즐거워하는 느낌이었어요
어느정도 이렇게 애피타이저쯤으로 놀아주고 이제 드디어 고대하던 수영장으로 갑니다.
우리 아이의 첫 수영장이었는데, 안타깝게도 아이가 쉽게 적응하지는 못했어요ㅜㅜ
어찌나 울던지....ㅜㅜ
그래도 수영장이 엄청 넓었어요. 우리에게는 캐리비안베이정도처럼 보이지 않았을까 싶었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실내온도를 무척 잘 맞춰주신 것 같았어요.
밖으로 나가니 어찌나 춥던지...안에 난방을 정말 빵빵하게 잘 틀어주신 것 같았습니다.
정말 곳곳에서 물이 나오고 아이들이 물장난 치는 모습들을 보면서 빨리 우리 애도 얼른 커서 같이 놀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오전권은 10시부터 2시까지인데,
카페 내에서 1만원 이상 구입시 3시까지 연장해주십니다.
그런데 보통 2시까지 놀기도 힘들겠더라구요...ㅎㅎ
부모님들의 체력도 있고 아이들 낮잠시간도 있기 때문이죠~
먼저 오전권을 구입해보시고 아이가 잘 논다 싶으면 그다음부터 종일권으로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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