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봉 양꼬치! 반포동에 숨은 맛집!

안녕하세요 서울너구리입니다.

오늘은 명봉 양꼬치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여기는 제가 아는 친구로부터 소개받은 집인데, 그 뒤로 모일때마다 가는 집이에요.

살짝 찾기 어려운 곳에 있긴 하지만 꿔바로우 맛집입니다.

지하철로 오기엔 조금 애매한 곳이구요.

근처에 학원가라서 학생들이 많습니다.

 

골목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빨간색 바탕에 명봉 양꼬치라고 써있구요

아마 중국분이 운영하시는 것 같아요

들어가면 이렇게 양꼬치 불판만 있습니다.

먼저 양꼬치 2인분을 주문해봅니다..

주문함과 동시에 간단한 밑반찬이 나옵니다.

이렇게 양꼬치가 나오고

숯도 주십니다

친구가 아직 오지않아 먼저 구워봅니다.

양꼬치 2인분밖에 안시켰는데

서비스로 국물도 내어주셨어요

칼칼하니 양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느낌입니다.

숯이 좋아서 그런지 양고기가 정말 금방금방 익습니다.

너무 많이 올리면 타니까 조심하시구요~ㅎㅎ

사실 저는 여기 양고기도 맛있기는 하지만

꿔바로우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정말 단순한 꿔바로우인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심지어 뭐 토핑 이런것도 없습니다.

소스랑 꿔바로우가 다...

보통 야채 몇개라도 들어가게 마련인데

16000원에 불과해서 그런지 그딴건 없고 소스와 꿔바로우만 주십니다.

그런데 정말 맛있어요.

제 친구도 한번 먹어보더니 헐 맛있다 라더군요

술에 취해서 뭐 하나 더 먹자 싶어서 시킨 토마토계란

이런 조합은 처음인데, 그냥 술안주하면서 먹기 좋았습니다.

아무생각 없이 막 퍼먹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이 집의 가장 맛있는 메뉴는

단연코

꿔바로우 임을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ㅎㅎ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이 없어요.

다음엔 양고기 마라탕을 한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오늘 포스팅을 마칩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