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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 및 여행/해외

뉴욕 타임스퀘어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Marriott Marquis Hotel> 룸컨디션 및 시설 (1/2)

안녕하세요 서울 너구리입니다.

오늘은 뉴욕에서 묵었던 호텔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메리어트 플래티넘이어서 어쩔 수 없이 메리어트만 고집하는 저....ㅜㅜ

일단 뉴욕같은 경우는 모든 호텔이 너무 비쌉니다ㅜㅜ

마르퀴스 호텔도 너무 비쌌지만 그래도 그나마 가장 최근 리모델링 한 메리어트 호텔이라는 장점이 있어서 큰맘먹고 예약을 했어요

마르퀴스 호텔은 마르퀴스 공연장과 붙어있고 호텔 프론트는 8층에 있어요

직원분들은 다 친절하셨습니다만 밑에 발렛파킹 하는 흑인분들은 그닥.....

은근 인종차별하는 느낌....

직원분께서 뉴욕 처음 왔다고 좋은방(고층방) 줄 수 있냐고 요청 했더니

너무나도 흔쾌히 높은 방을 주셨어요

무려 37층!!(최고가 45층이었던 듯 해요)

일단 호텔은 8층부터 시작이지만 7층까지는 컨벤션으로 사용 중인것 같았고 23층에 헬스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호텔 엘리베이터가 특이합니다.

엘리베이터 마다 A - M까지의 알파벳으로 구성되어있고

먼저 몇 층으로 갈지를 누르면 엘리베이터를 배정해줍니다.

이를테면 8층을 누르면 C엘리베이터로 가라고 안내를 해주는 격이죠

한국에는 없는 시스템이라 특이했어요

객실

마르퀴스 호텔의 객실은 타임스퀘어가 가깝다보니 혹시라도 소음이 좀 심할까봐 걱정했는데 소음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그래도 방해 받을 정도는 아니었어요.

막상 올라가보니 방을 업그레이드 해주신 것 같았지만 ㄹ방이 너무 넓어서 오히려 좀 어색한 느낌이었어요

코너방을 주셔서 그런지 방은 광활한데, 쇼파나 이런것들이 다 있고도 공간이 남아돌아서 이게 맞나 싶더라구요

ㅎㅎㅎ룸 컨디션 무엇~~~

그런데 뉴욕은 대부분 객실이 오래돼서 다들 만족을 못한다고 하던데

저는 비싼?호텔에서 묵어서 그런지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오히려 너무 넓어서 좀 어색한 정도....

화장실은 심플했고 어매니티는 없었습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뉴욕에서는 그런거 바라면 안된다고요...ㅜㅜ

그래도 고층이라서 그런지 내려다 보이는 뷰가 좋았어요

물론 뉴욕시내에는 고층건물이 너무 많아서 시야는 막혀있지만요!

마르퀴스 호텔 자체는 엄청난 규모의 객실을 자랑합니다.

저는 뉴욕한복판에 이렇게 많은 객실이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각 층마다 거의 60개정도의 객실이 있는데 24층부터 45층까지..

일부 층은 없다는 것을 감안해도...상당한 규모입니다. 대충 따져봐도 천개는 넘는...ㅜ

그리고 23층에 헬스장도 꽤 잘돼있어요

생각보다 많이 넓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런닝머신이 타임스퀘어를 보면서 뛸 수 있게 되어있고

23층으로 상당히 고층이기에, 은근 좋은 야경을 구경할 수있습니다.

미국인들은 다리가 길어서 그런지 엄청 잘 뛰더라구요...부럽부럽...ㅜㅜ

하지만 짧은 뉴욕 여행이었기에, 생각보다 호텔에서 묵었던 시간은 별로 없었어요

그렇지만 뉴욕 호텔은 시설비라고 해서 30달러씩 숙박비에 포함이 되면서 30달러 바우처를 줍니다.

그래서 호텔 내에서 룸서비스나 식당을 이용하게끔 되어있는데,

이걸 또 안쓰기는 아까워서 호텔 내에 있는 바에서 또 먹기도 했네요

미국 뉴욕물가를 생각해볼 때 호텔 바 치고는 아주 비싸지는 않았던 것 같지만

그래도 기왕 뉴욕 가셨으면 다른 거 더 맛있는거 드세요~~ㅎㅎ

간략히 기념 사진만 올려봅니다.

그래도 메리어트 등급덕분에 조식은 무료였는데 여기 라운지가 꽤 고급스러워서 좋았어요

먹을게 많았다기 보다는 라운지가 정말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카페처럼 해뒀더라구요

라운지는 다음에 또 올려볼게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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