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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 및 여행/해외

뉴욕 타임스퀘어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Marriott Marquis Hotel> 라운지! M라운지 (2/2)

안녕하세요 서울너구리입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 뉴욕 타임스퀘어 메리어트 호텔인 마르퀴스 호텔의 라운지에 대해 소개해드리려 해요.
저는 메리어트 플래티넘이라 젤 저렴한 방에 묵더라도 라운지 액세스가 가능했어요.
사실 이것 때문에 메리어트 호텔을 선택한 것도 있습니다.
무료 조식과 라운지 액세스!
한국에서야 라운지 액세스를 해봤지만 미국에선 한번도 못해봤으니까요!

마르퀴스 호텔 M라운지

먼저 방 키에 아예 라운지 액세스가 가능한 키를 같이 주십니다.

방키로도 사용할 수 있어요.
다만 우리나라로 치면 조식은 매일 주지만 오르 되브르? 는 금요일과 토요일엔 제공하지 않습니다ㅜㅜ
하지만 저같은 경우엔 금~일까지 묵었다는 사실....
근데 다행히 제가 비행기가 늦게 있다고 하니 라운지에서 계속 있게 해주겠다고 해서
일요일의 오르 되브르를 구경할 수 있었어요
내심 공짜 술을 주는가 싶어서 매우 기대했는데 안타깝게도 안주는 무료이지만 술은 유료입니다ㅜㅜ

제가 갔을 때는 금요일 오후여서 닫혀있었습니다.
하지만 토요일 아침에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는데
라운지가 엄청 크더라구요~
조식같은 경우 라운지 액세스가 안되더라도 조식만 신청한분들이 먹는 메뉴와 같았어요(장소도 동일)
다만 저희는 라운지를 통해서 조식을 먹으러 갈 수 있게끔 해뒀더라구요
근데 검사는 잘 안하는 것 같아요(조식 먹으러 가서 라운지로 들어가는 것도 가능할 듯...)

정말 어마어마한 사이즈....
그러고보니 저희가 묵을 때는 사람이 별로 없었나봐요
아니면 저희가 너무 일찍 갔나...6시 반 딱 맞춰서감....ㅎㅎ

나중에 해피아워할 때는 저렇게 바에서 먹을 수 있게 해주는 듯 합니다.
그리고 대망의 조식~
물론 우리나라처럼 국물이 있거나 메뉴가 엄청 많은 건 아니지만
정말 미국식으로 다양한 빵과 베이컨 그리고 요거트, 우유, 계란 등등이 있었어요

ㅇㄹ

세상에 파리바게트 온줄....
근데 좀 단 빵들이 많았고 베이글이랑 크로와상 정도는 담백하게 먹을 만 했어요

이렇게 과일도 있지만 간단한 파이나 계란 요리들도 있습니다.

토스트기도 당연히 있고 베이컨 소세지 등등도 있어요
그리고 미국에는 생각보다 채식주의자들? 또는 gluten free를 찾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따로 코너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갔을 때는 한창 미식축구 시즌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미식축구를 많이 보더라구요.


또한 상시 저렇게 과일이나 씨리얼 등등이 준비되어 있어서 먹고싶을 때 언제든 꺼내먹을 수 있었어요
물도 있고 커피도 있지만 주류는 안타깝게도 없습니다.(해피아워 때도 사먹어야함)

오르되브르 (해피아워)

제일 기대했던 것은 오르되브르에요.
사실 저는 제가 못 이용할 줄 알았는데 다행히 체크아웃은 하더라도 라운지 액세스는 가능하게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맛은 볼 수 있었어요
가장 안타까운 것은 주류는 직접 사먹어야 한다는 점이었어요.....
뉴욕은 역시.... 야박하더군요. 카더라로는 쉐라톤에서는 그나마 주류까지 무제한이라고 하던데... 잘은 모르겠습니다.
생각보다 음식이 엄청 많지는 않았어요
우리나라 해피아워랑은 큰 차이가 있더라구요
저는 우리나라 해피아워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선진국일수록 더 심하더라구요

그래도 안주류는 맛있었어요
술은 비쌀까봐 아예 안시켰는데 지금 쓰다보니 한잔이라도 먹어볼걸 그랬네요ㅜㅜ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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