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너구리입니다.
오늘은 압구정에 있는 라운지인 식스나잇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아내의 소개로 가게 되었는데 간판이 잘 안보여서 처음에 헤맸습니다ㅜㅜ
네이버 지도에는 있는데 밤이라 그런지 이상하게 잘 안보이더라구요
간판이 아주 작으니 잘 보셔야합니다.
약간 힙지로의 간판없는 가게 같은 느낌이에요
영업시간은 저녁 7시부터 새벽 4시 (금토만 5시까지) 운영합니다.
지도를 잘 찾아서 가보면 저렇게 종이로 붙인거같이 작은 간판이 있습니다.
식스나잇
비밀의 문을 여는 기분으로 들어가봅니다...
딱 들어가자마자 바로 계단이 있는데 굉장히 신비스러운 분위기에요
음악소리도 어찌나 크던지 클럽 온줄 알았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큰소리에 민감해 지나봐요... 요즘엔 한적하니 조용한 공간이 좋지만
이런 큰 음악소리도 있다보니 적응은 되더라구요!
인테리어는 정말 호텔 바처럼 해놨지만 훨씬 어둡고 음악소리가 컸어요
이제 라운지 내부로 들어가면 정말 광활한 공간과 꽤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약간 영화에서 보면 상류층 재벌들이 놀거같은 분위기의 라운지였고
실제로 위치도 압구정이어서 그런지 부내가 풀풀 나는 사람들이 많았던 곳입니다.
특이하게 메뉴판은 qr코드로 연결해서 주문하는 시스템인데
인스타 계정으로 연결돼서 메뉴를 고르고 직접 점원을 불러서 주문하는 시스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번거로운 느낌....?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이런게 참 어렵네요;;ㅎㅎ
그나저나 엄청 어두운 공간이었는데 사진이 참 밝게 잘나오네요
고마워 내 아이폰!!
이렇게 포켓볼도 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칠 줄 모르지만 그냥 막대기 휘저으면서 아내랑 쳤어요~
그리고 와인도 마시고...
와인은 젤 싼거 시키긴 했는데 69000원....ㄷㄷㄷ
하지만 안주는 저렴해요
16000원~2만원 사이고 양도 적당합니다.
먹다보니 참 맛있었던 와인.
처음에는 좀 묽다 싶었는데 먹다보니 달짝지근한게 맛있었어요!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16000원이지만 꽤 가성비있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와인엔 멜론이 잘어울린다해서 시켜봤는데 아내가 좋아했어요
멜론위에 치즈가루를 뿌린건데 첨 먹어봤지만 맛있었습니다.
총평
총평으로 말씀드리자면 술이 좀 비싼게 문제(맥주는 병당 10000원이더라구요)
하지만 안주는 가성비가 있음
분위기가 좋지만 음악소리가 좀 시끄러운게 단점!
재방문의사는...글쎄요;;;술이 비싸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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