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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 및 여행/국내

여의도 콘래드 호텔 투숙후기!!<2/2> 라운지 및 호텔 서비스

안녕하세요 서울너구리입니다.

오늘은 여의도 콘래드 호텔 투숙중 라운지에 대해 소개드릴게요.

저와 아내는 호텔 라운지를 너무 좋아해서

결국 힐튼 다이아 티어까지 구입을 할 정도였는데요.

콘래드 라운지는 어떨까 싶어서 정말 기대가 컸어요.

방에 들어가서 감탄한번 하고 바로 라운지로 갈정도로 저희는 라운지에 진심이었습니다.

라운지가 정말 엄청 커서 놀랐어요

콘래드가 아무래도 힐튼에서 높은 등급의 호텔이라 그런지 널찍하고

그리고 큰 창문으로 고층에서 한강을 내려다보는 뷰가 좋았어요

여의도가 높은 빌딩들이 많아서 탁 트인 느낌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라운지 자체는 너무 고급스럽고 좋아보였습니다.

평일에 가면 애프터눈 티나 빵도 좀 주는 것 같은데

주말에는 해피아워만 있고 그마저도 한시간밖에 주지 않았어요.

주말이 더 비싼데 혜택은 더 없어서 너무 아쉬운 부분.....

라운지 운영시간동안에는 커피나 음료를 무한정 먹을 수 있었고, 해피아워를 빼면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여유롭게 즐기 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보통 라운지 해피아워는 무조건 앞타임을 가는데

콘래드는 5시부터 시작합니다!

4시 40분쯤 되면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고 직원분들도 음식이랑 술을 준비하느라 분주합니다.

이때 준비가 다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칼같이 5시까지 기다리라고 하시더라구요~

음식은 생각보다는 종류가 다양했어요

특히 디저트류가 많은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쪽에는 간단한 고기류 그리고 감자인데

나중에 메뉴 2개가 더 생기더라구요. 종류가 바뀌기도 하나봅니다.

연어는 생각보다 쏘쏘...였어요.

은근 유부초밥이 맛있어서 유부초밥만 엄청 먹었네요..

술은 생각보다 종류가 별로 없었어요

와인은 레드 2종류, 화이트 샴페인 3종이 준비 되어있었어요

전 여기서 와인한잔 그리고 위스키만 마셨습니다.

생각보다 음식이 좀 짜요ㅜㅜ 뷔페가 다 그렇겠지만요.

다 먹고나니 좀 입이 텁텁하더라구요.

그래도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그런데 힐튼에서 이렇게 문자를 줘서 참 세심하다 싶었는데요,,,

막상 필요한게 있어서 프론트에 전화를 했는데 전화 연결이 잘 안돼서

문자를 남겼는데.... 이렇게 씹혔답니다...ㅜㅜ 프론트에 전화해서 해결은 했는데

그래도 아무 답장 없이 다음날 저렇게 만족도 참여를 하라고 하면....ㅜㅜ

이럴거면 문자하라고 말이라도 말지...ㅜㅜ섭섭...

유일하게 아쉬웠던 부분이네요.

아 그리고 콘래드에서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할 수 없어요

편의점에서 라면을 사왔는데 전자레인지가 없어서 끓는물로만 먹었네요.

그래도 이유식은 데워주신다고 하니 이부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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