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자기기

에어팟 프로 2세대 사용후기

안녕하세요 서울 너구리입니다.

오늘은 에어팟 프로 2세대 사용후기에 대해 공유하고자 해요.

막상 사두긴 했는데 생각보다 기능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일단 애플 제품으로서 당연한건지는 모르겠는데

개봉해서 에어팟 뚜껑을 열면 휴대폰에서 인식을 해서

등록할지 물어봅니다.....정말 애플 생태계는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등록하고 나면 간단한 정보들을 알려줍니다.

한번 누르면 재생/일시정지, 두번누르면 앞으로 건너뜀, 세번누르면 뒤로 건너뜀

그리고 누른채로 있으면 노이즈캔슬링 / 주변음 허용모드 선택이 가능합니다.

이게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버튼처럼 눌리는게 아니니 오해마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애플이 정말 잘하는 건 이게 마치 눌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단 말이죠

귀에서 소리가 납니다 툭 이런식으로요.

그리고 볼륨은 이어폰을 위로 올리고 내리는 방식으로 조절할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이건 나름 편한 방법이긴 하지만 그냥 휴대폰이나 기기자체에서 조절하는게 더 편하더라구요

이런 기능적인 부분들은 이미 사용하시면서 쉽게 체득을 하실 겁니다.

기능

일단 노이스캔슬링은 정말 외부 소리 차단이 많이 돼서 놀랐습니다.

카페에서 끼고 있으면 정말 주변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쓰고 있는데, 사실상 노트북 타닥거리는 소리만 날 뿐 나머지 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더라구요.

정말 기술력 인정입니다!!

노이즈캔슬링으로 음악 들으면서 일하다보면 정말 나혼자만의 세계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물론 저는 다른 회사의 이어폰을 써본지가 오래됐습니다.

노이즈캔슬링도 예전에 헤드폰으로 쓴적은 있었는데 이번 에어팟 프로 2세대도 그정도의 성능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또한 노이즈캔슬링이 아니라 외부소리를 듣는 기능(주변 소리 허용)도 있는데, 이 기능을 쓰게 되면 외부 소리가 엄청 잘들립니다.

어제 당근하러 갔는데 낀줄 모르고 대화다하고 집에왔는데 이어폰이 껴있어서 놀랐네요;;;

사실 저는 노이즈캔슬링보다 주변음 허용모드가 훨씬 더 대박으로 느껴졌어요.

정말 밖에서 대화를 하더라도 크게 방해되는 느낌이 없었거든요.....

어차피 거의 달리기 하거나 가볍게 독서할 때 쓸 생각이었는데,

노이즈캔슬링과 주변음 허용 모드 둘다 너무 잘 쓸 것 같아요.

또 마지막으로 귀를 인식해서 공간음향을 조절할 수 있는데요,

사실 이 기능은 뭐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더라구요ㅜㅜ

그래도 귀 사진을 찍으라고 하고 뭔가 체계적인 느낌을 주기는 합니다.

기분이 좋다랄까요?

일단 먼저 아이폰에서 설정을 들어가셔서 

"개인 맞춤형공간 음향" 을 클릭하시면

설정하는 탭이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페이스아이디 처럼 귀를 찍게끔 합니다.

살다살다 귀를 다 찍어봅니다.

다 찍고 나면 설정이 완료된 거라고 하는데,

사실 차이점은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좋은 거라고 하니 그냥 써봅니다~~

총평

저는 정말 너무너무 만족합니다.

아직 통화품질은 제가 확인을 못해봤는데....

에어팟 통화품질은 뭐 워낙에도 정평이 나있으니 크게 의심하지 않으려구요(전화 할 곳이 없다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