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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신용카드 추천! - 신한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카드

안녕하세요 서울 너구리입니다.

최근 제가 사용하고 있는 카드들에 대해 리뷰를 해오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마일리지 카드는 아니지만 호텔 등급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신한 메리어트 본보이 카드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신한카드의 메리어트 계열 카드는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메리어트 본보이 더 클래식 신한카드>이며, 다른하나는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신한카드> 입니다. 

누군가는 고민이 되실 수도 있지만 저의 경우 더 베스트 신한카드가 압도적으로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연회비 차이는 12만원 가량인데, 무료 숙박권에 조식 할인(5만원 연 2회)까지 생각하면 오히려 더 이득이기 때문입니다.

숙박권의 경우 메리어트 포인트 기준 35000포인트짜리 바우처를 주는데 여기에 15000포인트까지 더한 5만포인트까지의 호텔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카드

 

메리어트 카드는 거두 절미하고 연 6000만원이상을 써야 의미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나중에 적어 두겠습니다.

또한 신한카드의 결제금액 1000원당 1, 3(해외/항공/택시/카페), 또는 5(메리어트 호텔내 사용) 메리어트 포인트를 주기 때문에 추후 호텔 투숙시 포인트로 투숙 할 수도 있어서 매우 유용합니다.

현재 네이버 중고나라 기준으로 메리어트 포인트의 가격은 1포인트당 9.2~9.5원 정도로 형성되어있습니다.

따라서 단순 계산으로는 특별 적립을 하지 않는 한 단순 가맹점에서는 마일리지에 비해 효율은 떨어지는 듯 합니다.

당연하게도 각종 세금과 4대보험은 적립이 안됩니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실적으로는 인정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달러 환율이 오르다보니 외국에서 달러를 지불하고 투숙하기 보다는 우리나라에서 메리어트 포인트를 구입 한 뒤 투숙하는 것이 훨씬 이득인데, 아마도 수요가 많다 보니 메리어트 포인트들이 가격이 조금씩 오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메리어트 카드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멤버 티어 혜택때문 입니다

사실 메리어트 카드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의미는 멤버쉽 혜택 때문입니다.

신한 메리어트 카드의 가장 큰 장점은 카드를 발급함과 동시에 메리어트 골드 티어를 준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골드 티어는 큰 의미가 없어요. 해봐야 레이트 체크아웃(기존 호텔 체크아웃 시간보다 약 2시간정도..?)이 의미가 있는데

골드와 플래티넘 등급의 차이는 하늘과 땅입니다.

그것은 바로 "라운지" 이용 가능여부와 직결됩니다.

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기려면 저희 부부처럼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라운지가 필수입니다.

하지만 라운지 액세스가 가능한 방은 가격이 많이 비싸죠ㅜ

하지만 메리어트 플래티넘 이상 등급이 되면 모든 메리어트 계열 호텔에서 기본 방에 투숙하더라도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라운지가 있다면)

방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더라도요!

라운지 혜택이 좋은 이유는 또한 라운지 자체가 거의 대부분 조식도 주기 때문입니다.

호텔 투숙 당일 애프터눈 티와 해피아워 칵테일 그리고 다음날 조식까지가 일반적인 라운지의 혜택입니다.

단, 일부 메리어트 호텔에서는 운영하는 "조식 뷔페" 와 "라운지 조식"이 다르므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또 하나의 큰 장점은 레이트체크아웃이 무려 4시까지 란 점입니다.

호텔이 1박2일 을 묵더라도 사실상 체크인 시간과 체크아웃시간을 해보면 실질적으로 머무는 시간이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레이트체크아웃을 하게되면 실제로 굉장히 여유가 있습니다.

일례로 저희는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4시까지 레이트 체크아웃을 받았었는데,

토요일 도착해서 저녁먹고 다음날 아침 조식, 그리고 호텔 수영장 그리고 백화점까지 알차게 놀다가 4시에 체크아웃 하고 집으로 돌아갔는데 정말 2박을 한 느낌이라 만족감이 아주 높았습니다.(오노마 호텔은 다음에 포스팅 하겠습니다)

이 플래티넘 멤버쉽을 얻으려면 보통 호텔에 연 50박을 해야하는데요... 매주 호텔에 가는 사람이 과연..있을까요?

하지만 신한 메리어트 본보이 카드로 연 6000만원을 쓰게 되면 자동으로 플래티넘으로 업그레이드가 됩니다.

연 6000만원의 산정 기준은 카드에 적혀있는 유효기간 n월에서 다음 해 n-1월입니다.

즉 05/28로 2028년 5월까지가 유효기간이라면 매년 5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의 실적이 6천만원이 넘어야 플래티넘으로 업그레이드가 됩니다.

다음에는 호텔 카드가 아닌 마일리지 카드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까지의 정리

 

씨티프리미어마일(단종) - 주거래시 사용(유효기간이 없는 씨티프리미어마일로 적립, 지방세 빼고 다 적립됨)

앤마 - 특별 적립처에서만 사용(백화점, 카페, 편의점, 택시)

국민베브5카드 스카이패스형 - 씨티프리미어마일이 없는 경우 사용. 단, 금토일만 사용. 4대보험은 자동이체나 매주 금토일에 쓸 것

신한 메리어트카드 본보이 더 베스트 - 무조건 연 6천만원을 결제할 수 있을 때 사용. 지방세는 포인트 적립은 안되지만 실적 인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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