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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브라이언트 파크 스케이트장 후기! (Bryant Park ice skating)

안녕하세요 서울 너구리입니다.

오늘은 뉴욕에서 아내와 함께 했던 Bryant Park의 스케이트장 후기를 공유하고자 해요

뉴욕 타임스퀘어 근처에 있는 Bryant park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도 보이고 뉴욕 공립도서관과도 가까워

뉴욕 현지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공원이라고 해요

저희가 갔을 때는 아이스 링크장을 만들어 두고 사람들이 스케이트를 즐기고 있었는데,

한국에서는 한번도 둘이 스케이트장을 가본적 없는 부부가 미국에서 추억 한번 쌓아보겠다고 스케이트장을 방문했답니다.

그나마 인근에서는 가장 저렴하다고 하는데 저희 부부는 2명 합쳐서 세금 포함 58.96 달러를 지불했어요

한화로 73570원정도 되는 것 같아요.

미국에서는 별로 안비싸다 생각했는데 막상 한국에서 계산해보니 ㅎㄷㄷ한 금액...

그래도 밤에 조명도 예쁘고 많은 미국인들이랑 같이 타보는 경험을 하는 것도 좋았어요

미국인들은 아이스스케이팅을 참 좋아하는지 여기 뿐만 아니라

록펠러센터, 센트럴파크 등등에서도 아이스링크장이 구성되어있었어요

그리고 잘타는 사람들도 꽤 많고 심지어 본인 장비를 들고다니는 프로들도 있었답니다.

저희는 8시 타임을 예약했었는데

7시-8시까지는 링크장 정비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도착했을 때 사람들이 다 줄서있고 아이스링크는 청소중이었습니다.

참고로 입장시간은 제약이 있지만 퇴장시간은 따로 없기때문에

저희 처럼 8시에 들어오시면 9시 이후까지 계속 탈 수 있습니다.

하지만 8시 20분이나 30분을 예매하시면 저희보다 늦게들어오셔서 꽤 붐비실 거에요

웬만하면 첫타임을 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링크장 정비하는 동안 공원 사진을 맘껏 찍었답니다~

세상에 미국에서 스케이트라니....ㅎㅎ

사람들도 굉장히 많고 커플들끼리도 많이 왔더라구요

 

바로 보이는 곳은 뉴욕 공립도서관이에요

뉴욕이란 도시는 참 옛스럽지만 또 현대적인 건물들도 많아서 조화로운 도시인 것같아요

그리고 또 브라이언트 공원 주변에는 먹거리도 많아요

물론 뉴욕 물가가 살인적이기 때문에 비싸긴 하지만요ㅜㅜ(저흰 안먹음...)

스케이트를 빌리고 나면 저렇게 앉아서 스케이트를 신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여용 스케이트보다 좋은지는 잘 모르겠어요 우리나라는 저렇게 끈으로 묶는게 아니라 탈착이 조금 더 편했던 것 같은데 말이죠;;

정말 사람이 많았어요

이 추위에 다들 대단하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아내와 저도 스케이트를 신고 찰칵 한번 기념샷을 올려봅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어요~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도 보이는

아주 훌륭한 뷰를 자랑합니다.

혹시 뉴욕 여행중이신 커플들 계시면 한번쯤 방문하셔서 스케이트도 타고 좋은 추억 쌓으시길 기원합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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