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너구리입니다.
오늘은 아내 소개로 가게된 와인 라운지바 <루나바인>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사실 와인은 밖에서 먹기엔 너무 비싸서 망설여졌었는데(보통 구입가의 2배...ㅜㅜ)
여기는 가격은 조금 있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기념일이나 VIP들을 모시기에 너무 좋은 장소일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소개해드립니다!
루나바인은 신사역에서 압구정으로 가는 길 사이에 있어요
위치는 아래와 같아요
<루나바인>
월-금 : 15시 - 24시
토/일 : 영업안함
루나바인
루나바인은 주말에는 영업을 안하는 특이한 영업구조에요~
보통 이런 음식점은 주말에도 사람이 많을 것 같은데 말이죠;;;ㅎㅎ
외관은 일반적인 음식점같이 평범한 편이에요
그냥 평범한 인태리 음식점 처럼 해놓았습니다.
그런데 내부 인테리어가 정말 너무 예뻤어요
고급호텔에 온듯한 느낌? 이었습니다.
안에는 따뜻한 모닥불로 인테리어를 또 해두셔서 더 겨울철에 운치가 넘쳤던 것 같아요
들어갈때만 해도 그냥 평범한 레스토랑처럼 보였는데 안에 내부로 들어가면 정말 아늑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가득해요
안쪽에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4인용 탁자가 있고
직원분들도 매우 친절했습니다.
그리고 와인은 따로 팔기도 하시는지
와인병들이 아주 많았어요.
와인은 그래도 저렴한 곳이 더 있을 것 같은 느낌..
저희가 안내받은 자리는 이렇게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메뉴판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음식가격은 매우 합리적인 수준이고
와인도 비싸다면 비싸지만 음식점에서 와인먹으려면 이정도는 내야 되더라구요;ㅜㅜㅜ
토마토 카프레제 입니다(22000) 진짜 너무 맛있어요
사실 이런거 양식 같은 것 잘 못먹는데
이건 너무 맛있더라구요;;같이 간 아내보다 제가 더 많이 먹....
파스타도 특이한데 맛있었어요
살짝 짜긴 했는데 피클도 있고 해서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짜다는게 맛이 없다는게 전혀 아니고 진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스테이크!!!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레드 와인을 주문하니까 이렇게 추천해주셔서 먹었는데
음식들이 하나같이 깔금하고 맛있어서 인상깊었어요
양도 적지 않았는데 맛있어서 막먹다보니 배가 엄청 불렀습니다~
사실 여기는 직원분인지 사장님인지는 모르겠지만 남자분이 엄청 친절했어요
필요한 것있으신지 계속 체크해주시고 음식도 부족하지 않은지 체크해주셨어요
와인도 추천해주신 와인이 참 맛있었답니다.
분위기도 좋고 직원분들도 친절한 와인바!! 강력 추천합니다.